제2의 경제도약을 위하여 주필 이진호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벌써 한 달이 더 지났다. 우리나라가 제2의 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세계적 경제 불황의 여파로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저성장 기조의 문제점을 새 정부는 개선해 나가야만 한다. 한국은행은 물론 대기업의 경제연구소들도 하나같이 올해의 경제 성장률을 2년 연속으로 3%를 밑 돌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아이들의 갈등을 활용하여 리더십을 기르는 방법II.답이 없는 시대에 자기만의 답을 찾아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얼마 전 삼성의 한승환 인사팀장은 에서 젊은이라면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했고, 서강대 최진석 교수 또한 CBS 프로그램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백엽상에 대하여왜 ‘백엽상’이라 말할까?섭씨가 만든 섭씨온도계, 화씨가 만든 화씨온도계백엽상은 온도․습도․기압 등을 재기 위하여 만든 상자다. 예전 초등학교 교정 한 모퉁이에 서있던 하얀 색 상자 그것이다. 그런데 ‘백엽상’이란 이름이 소의 처녑과 관련이 있는 낱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국민행복기금에 대한 단상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막 한달이 지나가고 있다. 현 정부에 대하여 무엇가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도 있다. 현 정부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반대편에 서 있다고 할지라도 평가라는 것을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아닐까 한다.하지만 현 정부는 자신들에 대하여 평가를 해달라고 강요를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목련이 피는 이유 4월이다. 목련이 피는 계절이다. 지난 겨울은 유난이 추웠다. 동장군이 겨우내 심술을 부렸다. 그런 혹한 가운데에서도 목련은 꽃망울 하나하나를 키웠다. 어느 사이엔가 꽃망울이 물기를 머금고 고개를 내민다. 기회만 닿으면 망울을 터뜨릴 기세다. 박 목월 시인은 ‘목련 꽃 그늘 아래서 벨텔의 편지를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객원기자]재형저축 그리고 노후준비2013년 3월6일 1/4분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금융상품이 출시 됐다. 너도,나도 재형저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가입 할것인가에 대해 얘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 “재형저축이 뭔가요?”,“이유나 목적은 무엇인가요?”,&ldquo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저들만을 위한 우리 낱말 미필적고의․향정신성의약품․공황장애․자동제세동기…도대체 무슨 뜻일까?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볼 때, 뜻을 종잡을 수 없는 한자말들이 불쑥 나타날 때가 있다. 한자말 공부를 끈기로 즐기는 나도 두 손 들고 싶은 것들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먼저 &lsq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보이스피싱, 불투정 다수에게 무방비로 노출된 범죄의 덫 전 국민적인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은 시시각각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정책을 악용하는 수준까지 되었다. 애초에 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단순한 방법에서 납치, 사고 등의 심리적 압박을 통한 방법으로 발전을 하였고 그 후에는 메신저를 이용한
[월간 금융계 / 이진호 주필]봄� ±� 땅을 밀어내고 어렵게 일어서는 가냘프고 조그만 새싹은 그 의미로 인해 희망의 상징으로 이야기된다. 결혼을 할 때 주례사로 검은머리� °캥祺? 〉� 때까지 ..란 말을 많이 인용하는 것도 ‘파뿌리’는 혹독하게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도 언 땅속� 〈幷洑構� 자리를 잡고 파아란 “싹”을 키워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 신용카드의 信用 지난 2월 27일 어느 일간지에서 ‘카드사의 덫에 걸린 국민들’이라는 칼럼을 보았다. 사실이 잘 못 기술되거나 왜곡된 부분이 지나치게 많았다. 기고자의 이름을 밝히는 게 옳지만, 그의 사견이므로 그냥 ‘장 변호사’라는 정도로 그치자. 다만 사견이지만 주장에 오류가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객원기자] 주식투기현상 과 새정부의 숙제 2012년 한번쯤은 주변에서 쉽게 들어볼수 있었던 대화중에 이런 말들이 있었다.“혹시, 여유돈 있어?” “혹은, 돈 불릴곳 없어?” “은행보다 많이만 주면 좋지!”두가지의 현상이다. 돈을 빌릴곳도, 불릴곳도 없는 상황을 말한다.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번역 제목들‘희무정’이라 불린 『레미제라블』『아라비안나이트』는 ‘千一夜話’인가 ‘千日夜話’인가? “너 참 불쌍타!” 요즘 뮤지컬과 영화, 소설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레미제라블』의 백 년 전 제목이다. 1914년 최남선이 「청춘」 창간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줄을 타는 곡예사는 외롭다. 아슬아슬한 위험에 처해 있지만 수많은 관객 중 아무도 대신 타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니체는 짜라투수트라에서 인생을 이렇게 비유한다. 그런데 혁신의 선구자로서 대중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는 외롭다 못해 슬프기까지 하다. 대신 타주기는 커녕 밧줄에서 끌어 내리려고 옷에 묻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 2013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축하하며 할 일 많은 새로운 정부가 당선인이 말했던 것처럼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민을 잘 다듬어 주길 바란다. 앞서 말한 것처럼 2013년,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하게 되었지만 사실 찬란한 새희망의 비전보다는 암울한 기운이 여러 곳에서 넘쳐나고 있
[월간 금융계 / 이진호 주필]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에 기대한다.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한해 한해가 같은 것 같아도 새로운 해가 돌아오면 사람들은 앞으로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들뜨며 비록 작심 3일이 될지라도 새로운 각오와 함께 새롭게 목표도 세운다.까치설은 어저께고 우리설은 오늘이라는 동요처럼 벌써 2013년이 시작된지 1개월을 훌쩍 넘겨 음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 새봄의 새 희망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저 먼 산의 허리쯤에서 벨트로 진을 치던 잔설이 슬금슬금 밀려난다. 울타리에 늘어선 개나리 나뭇가지가 연 푸르게 변해간다. 그 새의 삭풍도 한기가 빠져 나갔다. 목련의 잎새가 터질 듯이 물기를 머금는다. 그리 멀지 않는 곳에 봄이 오고 있는 모양이다. 무겁고 긴 외투를 벗어도 좋
한자를 공부하다보면 평소 잘 안다고 생각하는 글자에서 의외의 뜻을 만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내겐 ‘탈 승(乘)’이 그 중의 하나다. 승차․탑승․편승․합승 등의 낱말에 포함된 ‘승’은 모두 탈것을 탄다는 뜻으로 쓰였다. 이 글자의 대표 훈이 ‘타다’이기 때문에,
'2013년의 새해' 올해는 행복할 것 같다. 지난 해는 유난히 추웠다. 동장군이 물러날 즈음인 2월에도 영하 17도를 기록하여 55년 만에 제일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예년 같으면 그냥 겨울이 오는가 보다 하는 12월 초순에도 살을 에는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렸다. 영하의 기온은 연말을 지나면서 연초로 이어졌다. 며칠을 추위를 참으면 얼마간은 따듯해
[월간 금융계 / 양학섭 편집국장] 수수료와 당좌예금 이번 호에서는 은행원들이 자주 쓰는 용어 몇 개의 본디 뜻을 한 번 찾아보았다. 너무 자주 사용하고 또 너무 익숙한 낱말이어서 원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은행 영업점에 가면 어디에나 커다란 설치 금고가 있다. 붙박이금고라 할 수도 있고, 벽 금고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 카드수수료 싸움, 相生으로 풀어라 이달 22부터 시행되는 신 체계 가맹점수수료를 두고 대형가맹점과 카드사간에 신경전이 한창이다. 1987년부터 근 35년 동안 시행되어온 수수료 산정방식은 원칙과 기준이 불분명하고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다 하여 새로 수수료 체계를 만들었다.여신금융협회 분석에 따르면, 신 체계에서는 전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