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양천구 신월동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서울 SOS어린이마을에서 서진원 은행장이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원 및 본부장들이 아이들과 함께 산타 모양의 케익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중 서진원 은행장은 하얀 수염을 달고 산타 복장을 한 채 나타나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었다.
산타 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이 아동과 1대1 매칭되어 평소 아동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과 성탄카드를 준비해 보내주는 연말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부산, 경남, 강원, 전주, 충주 등 전국의 16개 단체 370명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서진원 은행장은 “추운 겨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간금융계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