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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월간금융계
  • 재계
  • 입력 2015.01.04 15:20

제주에 면세점 사업 진출 부영그룹 중문에 설립 신청

     부영그룹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주 지역에서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주세관에 특별면허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주로 임대주택 사업을  벌여왔다.

    부영그룹은 현재 제주 중문관광단지 안에 6개의 특급호텔과 리조트, 월드타워, 워터파크 등을 갖춘 복합 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인데 면세점은 부영호텔 내에 들어서게 된다.

    부영호텔은 3월께 개장할 예정이며 면세점은 서귀포 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2개 층, 연면적 5천102㎡ 규모로 설립된다.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앞으로 부영면세점의 본사를 제주도에 두고 운영하면서 사업 수익은 제주도 내 재투자와 지역사회 환원 등에 중점적으로 쓸 방침이다.

    부영그룹은 이미 국내외에 6개의 골프장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을 운영 중이며 제주도 중문 복합리조트단지 개발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관광레저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중문 단지에 면세점이 들어서면 인접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항 예정인 강정 크루즈항과 더불어 중문 관광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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