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해양수산금융 특화전략 추진’을 꼽은 수협은행의 이원태 은행장이 과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26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우수 수산양식업체인 갈릴리수산(대표 유광열) 현장을 방문했다.
갈릴리 수산은 우리나라 최초로 최첨단 고밀도 순환 여과식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개발하고, 친환경 무공해의 장어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원태 은행장은 양식시설을 둘러본 후 “은행과 기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간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해양수산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며 해양수산 대표은행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간금융계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