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보안의 새로운 프레임웍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2015 IBM 보안 서밋(Security Summit)’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50여명의 IT 및 보안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BM이 전망하는 전세계 보안 트렌드 및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IBM은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동향과 대응방안을 발표하면서 최근 기업의 보안 최고책임자(CISO)와 보안 담당자들이 가장 주시하는 영역은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성을 이용한 공격 ▲더욱 치밀해지는 APT 공격, ▲협력 업체를 포함한 내부 임직원을 통한 정보유출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기업의 보안과 관련된 사고는 유출 정보의 경중을 떠나, 사고 발생시 그 자체만으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CEO에서부터 현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각 기관들은 2015년 한국의 보안과 관련된 시장 성장률을 9% 이상으로 예측하고, 아태지역 국가들 역시 11%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BM 보안사업부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글로벌 연결로 보안 문제가 크게 중가하고 있다. 이제 여러 산업에서 보안은 필수 시스템의 주요 구성요소"라며 "이번 행사는 IBM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밋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