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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천600여 농가에 벼 병해충 방제 약제공급

용인시는 2015년 관내 벼 재배지 3천743 헥타르를 대상으로 3천673농가에 벼 병해충 방제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3일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4월 30일까지 총 5억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종의 상자처리제 약제를 공급했다. 

그동안 기본방제와 항공방제로 2회에 나눠 병해충방제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모내기 당일 묘판 상자당 50g을 살포해 1회 처리로 생육후기까지 병해충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저독성 농약을 공급했다. 

농약을 공급받은 농가들은 “농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고단가의 저독성 농약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제의 특성과 살포시기, 적량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농약의 사용량 감소와 살포 노동력 절감이 될 수 있도록 해 용인 백옥쌀의 안정생산과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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