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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시도 월세가격, 전월대비 '보합'

서울 0.1%, 수도권 0.0%, 지방 0.0%

▲ (자료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4월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 (3월 10일 대비 4월 10일 기준)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 및 전세 수요 증가로 월세 시장에 대한 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전세 매물 감소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 및 임대인의 월세 공급 지속으로 보합, 지방광역시는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교통 및 개발 호재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수도권은 서울(0.1%)은 상승, 인천은 보합, 경기(-0.1%)는 하락하였다.

서울 강북(0.0%)지역은 역세권 및 우수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나, 전반적으로 월세 공급이 지속되면서 보합, 강남(0.2%)지역은 전세 공급 부족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 및 재건축 이주수요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하며 이번 달 월세가격이 전월대비 0.1% 상승으로 조사되었다.

경기 지역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주택 시장의 월세 비중이 증가하나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하여 전월대비 -0.1% 하락하였다.

인천은 전세의 월세 전환 및 신규 원룸 주택이 증가하는 반면,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월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광주(0.3%)는 호남선 KTX 개통 및 수완지구의 양호한 주거 여건 등으로 수요 증가, 대구(-0.1%)는 오피스텔 및 다가구 주택 공급이 증가하며 하락, 부산(-0.1%)은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되면서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며 하락, 울산(0.1%)은 화봉택지지구 내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수요 증가, 대전(-0.1%)은 수요 대비 공급 과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월세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연립/다세대(-0.1%)는 하락, 그 외 유형은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수도권은 연립/다세대(-0.1%)가 하락을 기록한 반면, 그 외 유형은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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