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금융계=정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위치한 한국지도자아카데미를 찾아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의료구급함을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는 매주 농업부문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캄보디아, 네팔, 태국, 미얀마에서 온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구급함은 농협은행과 NH-CA자산운용에서 조성한 펀드기금에서 지원되었다.
또한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축구,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외국인 농업근로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김주하 행장은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에게 과거 한국의 파독 광부·간호사 이야기를 전하면서 “여러분들이 고국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