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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Fn21
  • 은행
  • 입력 2010.04.08 15:08

KB은행, 여신심사시 외부전문기관 환경평가결과 반영

 

3월 24일 오전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이경학 여신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환경평가 전문기관인 ㈜에코프론티어의 정해봉 사장(사진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평가정보 활용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행장 강정원)은 4월 1일부터 여신 심사시 외부전문기관의 환경평가결과를 기업신용등급에 반영한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23일 오전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이경학 여신그룹 부행장과 환경평가 전문기관인 에코프론티어의 정해봉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평가정보 활용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하였다.

에코프론티어는 1995년 1월 설립된 국내 환경평가전문기업으로 현재 400여개의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해 환경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여신금액 80억원 초과 기업의 신용평가시 에코프론티어의 환경평가결과를 활용하여 우량 환경평가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을 상향하고, 환경관리에 취약한 기업은 신용등급을 하향조치 하는 등 기업의 신용등급 산정 시 전문기관의 환경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자체적으로‘환경경영 평가표’,‘녹색성장산업 평가표’, ‘PF대출 환경위험 평가표’등 3가지 종류의 ‘친환경평가표’를 마련하여 여신금액 80억원 초과 보유한 기업의 신용평가시 활용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말까지 214개 기업에 대해 친환경평가를 실시하였다.

기업신용등급은 해당기업의 대출 여부를 좌우하는 기준일 뿐 아니라 대출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대출금리가 낮아져 기업입장에서는 우대 혜택을 보는 효과가 있다. KB국민은행의 이 같은 변화는 기업들의 친환경마인드를 제고하는 데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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