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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0.14%↑

▲ (사진=아이클릭아트)

한국감정원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4%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확대(0.13%→0.14%)되었으며,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0.17%)을 기록하였다.

매매가격은 전세매물 부족 현상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감소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 수요가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다소 확대되었다.

수도권(0.18%)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되었으며, 지방(0.09%)은 대전과 충청권이 하락세로 전환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시도별로는 광주(0.29%), 대구(0.24%), 서울(0.20%), 경기(0.18%), 인천(0.17%), 울산(0.17%), 제주(0.12%), 부산(0.12%) 등은 상승하였고, 세종(-0.10%), 대전(-0.03%), 충북(-0.01%) 등은 하락하였다.

서울(0.2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강북권(0.13%)은 동대문구와 성동구 등 접근성과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단지의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며, 강남권(0.26%)은 재건축 단지의 사업진행에 따른 기대심리가 확산되며 상승세가 이어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확대되었다. 

전세가격은 임대인의 월세선호가 확산되나 전세물건을 찾는 임차인 수요가 많아 오른 가격에 매물이 나와도 바로 계약되는 모습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가격 상승폭을 유지하였다.

수도권(0.26%)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경기권의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되었고, 지방(0.09%)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다.

시도별로는 광주(0.34%), 서울(0.27%), 경기(0.26%), 대구(0.19%), 인천(0.18%), 전남(0.12%), 부산(0.11%), 울산(0.09%), 강원(0.06%) 등으로 나타나 대전(-0.01%), 충북(-0.01%)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상승하였다.

서울(0.27%)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20%)은 전세 수급 불균형이 여전한 가운데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하였고, 강남권(0.33%)은 월세 및 반전세로의 전환 증가와 재건축 이주수요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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