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5월 전국 월세가, 전월대비 보합

▲ 월세가격지수 및 변동률 추이(자료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서종대)은 5월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 (4월 10일 대비 5월 10일 기준)대비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월세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부진 및 공급 지속으로 0.1% 하락, 지방광역시는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신규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 지역 및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수도권의 서울(0.1%)은 상승, 인천은 보합, 경기(-0.2%)는 하락하였다.

서울 강북(-0.1%)지역은 저금리의 영향으로 월세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사철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수요 감소하며 하락, 강남(0.2%)지역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인한 전세 공급 부족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 수요 증가하면서 이번 달 서울의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1%로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의 월세 공급은 지속되고 있으나, 임차인의 월세 기피로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경기는 전월대비 0.2% 하락하였다.

인천은 일부 지역에서 수급불균형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하였으나, 남동구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신규 인구 유입 및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인천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광주(0.0%), 대전(0.0%), 부산(0.0%)은 신축 원룸 및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개발 지역의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세를 보였으며, 울산(0.1%)은 온산공단, 효문공단 등 산업단지 인근 배후지역 근로자 수요 증가, 대구(-0.1%)는 공급 지속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으로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수도권 아파트(-0.1%), 연립/다세대(-0.1%)는 하락을 기록한 반면, 그 외 유형은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