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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월간금융계
  • 기획
  • 입력 2012.03.13 13:23

KB금융그룹,‘내실위주의 안정적성장 통한 수익성 극대화추진

 

 

KB금융그룹은 어윤대 지주회장 취임이후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큰 조직인 만큼 변화가 더뎠으나 변화혁신TF팀을 구성하여 56개의 굵직한 과제를 해결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KB금융그룹은 큰 변화의 방향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KB의 조직과 인사가 혁신되었다. 조직 차원으로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KB국민카드를 분사(’11.3)하고 KB투자증권과 KB선물을 합병(’11.3)하였다. 인력 측면에서도 노사합의에 의해 3,244명이 자발적으로 희망퇴직을 하는 인력구조조정을 시행하여, 그룹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인력구조와 비용효율성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영업 측면에서도 KB樂Star 채널과 같은 특화 금융채널을 만들고, Hidden Star 500제도를 통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과 동반성장하며 KB의 기업금융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KB Wise 플랜 적금&펀드나 KB국민UP정기예금, 스마트폰 예/적금과 같이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개발한 것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이다.

KB금융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장기 전략방향을 ‘내실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정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은행은 수익성과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어 가계와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비은행 부문은 향후 이익 점유율을 30%대 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고객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체제를 구축하여 기존에 상품판매 중심의 일방적 영업관행을 고객의 자산관리컨설팅 중심의 참여형 Sales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기술의 발전과 고객의 니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 뱅킹 등 미래형 채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리스크 통합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그리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고 능력에 따라 보임한다는 성과주의 지향의 HR 체계하에 전문분야별로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할 계획이다.

 

2012년, 생산성 제고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

KB금융그룹은 2012년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규제의 강화나 공공성 측면의 사회적 요구에 따라 자산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생산성을 높여 경영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M&A 보다는 세계 금융 산업의 흐름에 촉각을 세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내실 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수립한 바 있으며, 2012년도 전략방향은 ‘생산성 제고를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로 설정하였다.

이는 ‘내실’을 지향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여 경기 불확실성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며, 특히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그룹 차원의 ‘변화혁신’을 이제 각 계열사가 자율적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경영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고객의 니즈가 존재하는 사업부문은 전사적 차원에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락스타, CIB서비스, PB서비스, Hidden Star 500 이외에 그룹차원에서 부동산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한 차별화된 부동산 연계 상품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은 투자 여유자금이 있는 고객이 개인별 규모에 맞춰 은행에서 예금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에 가입하듯, 부동산 상품에 투자를 요청할 경우 이에 맞는 맞춤형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KB국민은행, KB자산운용, KB부동산 신탁 등이 각각의 업무영역에 맞는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KB금융그룹은 주택가격 동향조사 기관으로써 축적한 방대한 양의 부동산DB를 활용하여 고객 니즈에 맞는 수익형부동산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통한 매입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대출 등 금융지원은 물론 필요한 경우 매입 후 부동산관리서비스까지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공할 계획이다.

 

가계, 기업, 카드 등 여신포트폴리오 건전성 안정화

미국경제의 침체와 유럽 경제의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를 흔들고 있어 지난해 KB금융지주 역시 성장률 둔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KB금융그룹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10년까지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으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와 국내경기 하락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였으나, 2011년 들어서는 적정 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을 통한 이자이익 개선, 판관비의 적정수준 통제 및 충당금의 지속적인 개선에 따라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등 회사의 영업실적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재정위기로 심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더블딥 우려 등으로 인해 전세계 은행주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은행주들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더해 가계부채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약세 요인으로 추가 작용하고 있으며, KB의 경우 가계여신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아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KB는 그동안 자산건전성 개선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가계, 기업, 카드 등 여신포트폴리오 건전성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 꾸준한 영업실적 개선추세를 보여준다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여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은행들의 고배당, 성과급 잔치 등에 대한 비난이 일면서 금융사에게 공공성을 갖추라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은 그간 경영혁신을 통해 튼튼해진 체력을 발판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사회구성원이 건전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모두가 과실을 나누는 선 순환 구조를 만들기위해 사회공헌 대표사업으로 ‘경제ㆍ금융교육’을 선정하고 핵심역량인 경제ㆍ금융에 대한 지식을 나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4일에는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서울 및 수도권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차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상설 센터 시범 교육을 실시하였다.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을 활용해 경제ㆍ금융 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상설센터로 초등학생 등 교육대상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본점 및 전국 40여 지역본부의 강당 등을 상설센터로 활용하여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인터넷 등 온라인을 활용한 ‘e-경제ㆍ금융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또한 건전한 경제주체로의 성장 지원과 선 순환 구조 창출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월 중견ㆍ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KB굿잡’을 출범시킨 바 있다.

‘KB굿잡’은 출범 1여년 만에 구직등록 개인회원 1만6,000명 및 구인등록 기업 7,500곳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2012년 1월말 현재 9,000여개의 채용공고 등재를 통해 25,000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제공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2011 KB굿잡 중견ㆍ중소기업 취업박람회’는 200여 알짜 기업과 1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1,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객과 KB금융이 함께 커갈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KB Hidden Star 500’ 제도 또한 ‘공생발전’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KB금융그룹은 기술력 및 사업성이 우수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ㆍ지원하여 기업성장은 물론 수출증가, 신규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106개의 기업을 발굴했으며 2013년까지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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