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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기획 전시 <낙원과 실낙원>展 개최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기획 전시 <낙원과 실낙원>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 예술가들의 평면 작품 25여점들로 구성되며, 예술가들이 조망하는 미래 세상에 관한 내용이다.
 
<낙원과 실낙원>展에서는 미래를 의식하고 미래 삶의 길을 찾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예술가들은 미래가 될 ‘현재’ 속에서 어떤 물음을 던지고자 할까? 예술가들은 낙원 같이 아름답고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기도 하고, 반대로는 암울한 상황을 부정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낙원을 상상하기도 한다.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로 물질 만능주의와 자본주의의 시스템에 동화된 현대인들에게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는 낙원을 상상하는 ‘성치영의 <데미테르의 대지>’, 더러운 진흙에서도 청정하게 피어나는 연꽃, 그것이 선사하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그린 ‘이지영의 <resurrection>’, 추상의 풍경 속에서 죽은 자연에 바친 진혼곡보다는 잃어버린 낙원에의 기대를 표현한 ‘최은정의 <무제1>’, 현실과 낙원,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고자 작가만의 방법으로 통로를 만들어주는 ‘장명규의 <낙원으로 가는 길>’ 등이 전시된다. 
 

전시 일정 : 2015년 7월 16일(목) ~ 8월 16일(일)(월요일 휴관)

▢ 오픈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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