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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단지에 고용·복지 종합서비스센터 개소

LH, 임대주택 단지에 고용·복지 종합서비스센터 개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부산시 영도구 동삼1단지 아파트 단지에 고용·복지 종합서비스 거점 역할을 담당할 'LH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LH 커뮤니티센터는 LH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9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LH가 무상제공한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에 문을 연 커뮤니티센터는 영도시니어클럽, CJ대한통운[000120], 핸디맨, 실버종합물류 등 민간기업·단체와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생활 및 단순 개보수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를 비치해 입주민에게 유·무상으로 대여하고 민간기업(핸디맨)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가구 내 등기구 교체, 욕실·주방 수리 등 간단한 개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당일 3만원 이상 물품 구매시 무상으로 물품을 배송해 주고 이달부터 CJ대한통운 및 실버종합물류와의 협업으로 동삼1단지를 포함한 인근 지역의 택배 배송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도 담당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명호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LH는 임대단지내 커뮤니티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임대아파트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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