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은 1일 권준 채널영업본부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피델리티월드와이드인베스트의 한국 자회사인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한국인이 대표가 된 것은 2004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작년 피델리티에 입사한 권 신임 대표는 골드만삭스 홍콩·서울 법인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경영 부문 대표 및 미국 법인장을 지냈다.
한편 지난 6년간 피델리티자산운용을 이끌어 온 마이클 리드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