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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14] 별을 꿈꾸는 아이들 – 아역배우 이연진

문화산업에는 한 나라의 정서, 가치 등이 종합적으로 함축되어 있어 국가이미지 및 국가 브랜드 파워 증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가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행운처럼 찾아온 한류 열풍은 우리 문화콘텐츠를 세계무대로 뻗어나가도록 순풍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콘텐츠는 지구촌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어가는 글로벌화 속에서 자국의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은연중에 국가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파하여 그 의미가 깊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투자를 확대해 가면서 세계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락, 연예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는 대중에게 즐거움과 오락을 제공해주는 대중문화 사업을 가리킵니다. TV와 영화 매체를 포괄하는 실로 무궁무진한 내용을 보유하고 있는 이 사업의 중심에는 ‘스타’가 우뚝 서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이들을 통해 파생되는 부가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그래서 본지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별을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시리즈를 연재 하려합니다. 자신이 가는 길을 끝까지 믿고 도전한 유아인, 여진구, 박신혜, 신은경등 수많은 아역출신들도 어렸을 때부터 도전해 스타가 되었듯, 현재 배우를 꿈꾸는 많은 아역들도 별을 꿈꾸는 아이에서 스타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번 연재는 십여 년간 아역들을 발굴 해왔던 (김새론, 김수정등)
(주)별사탕 엔터테인먼트(www.startainment.co.kr)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본지에서 소개되는 아역배우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편집자 주]

 

이 름 : 이연진

나 이 : 6세

키 : 105cm, 몸무게 : 13.5kg

거주지역 : 춘천

특 기 : 그림 그리기

취 미 : 댄스

Q&A

Q. 연진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A. 주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아이 같아요. 활발하고 웃음이 많으며 숨은 끼가 다분한 아이인 것 같고요.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하루 종일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춘답니다. 작은 체구에 비해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한 것 같아요. 위로 나이 차이가 많은 언니들 틈에서 자라서인지 표현력, 사고력 또한 어른 못지않고요.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남을 배려하며 이해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Q. 엔터테이너 분야의 문을 두드리게 된 이유는요?

A. 주위의 권유로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이구동성으로 연진이가 모델감이라며 연예인 시키라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움직여 보라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아이한테 괜히 미안해지면서 ‘아이가 끼가 있는데 내가 괜히 막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피팅 모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아하고 그날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이쪽 분야를 재미있어 하는구나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연기 수업 있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TV를 보고 있으면 본인도 TV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해요.

자녀 양육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A. 공부도 잘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한 덕에 세 아이들 모두 이해심이 많고 남을 도울 줄 아는 듯해요. 인성은 바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한답니다.

Q. 어떤 어른이 되길 바라나요?

A. 첫째로는 지금부터 천천히 갈고 닦아서 배우로 멋지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는 이 길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일을 놀이처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즐기는 자만이 잘할 수 있고, 그래야 삶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이상 별을 꿈꾸는 연진이의 인터뷰 였습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그리고 건강한 아역배우로 성장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사진, 인터뷰 제공 = (주)별사탕 엔터테인먼트 이창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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