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천560억7천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400억1천만원으로 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천711억5천200만원으로 8.1% 감소했다.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1천98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 3,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226.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늘었다.
삼성생명은 "계속되는 저금리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보험료는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