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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월간금융계
  • 기획
  • 입력 2016.02.03 05:59

[건강]겨울철 비염, 한방치료 관리 눈길

 

▲ 김지용 청심한의원 원장(창원점)

[월간금융계=온라인 뉴스팀]

최근 15년 만에 찾아온 최강한파가 전국을 강타했다. 이에 감기환자와 비염환자가 속출했다.
기습 한파가 찾아온 지난 1주일 동안 한랭질환자가 평소 대비 지역별로 2~3배 이상 늘었다.
지난 26일 질병관리본부는 “1월 18일~24일 발생한 한랭질환자가 총 12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사망자는 무려 10명이나 발생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기북부, 중부지역 등이 아닌 남부지역도 강한 한파가 지나갔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 면역력에 특별히 신경 써야 되는 시기이다.
겨울철 면역력이 저하되면 비염과 감기에 가장 많이 노출된다.

비염 예방법
1. 생활공간 혹은 아이의 활동 공간에 습기를 적당히 채워준다.
2. 겨울철 환경으로 건조해진 코에 수분을 공급하여 숨을 잘 쉬게 한다.
3. 코가 막히면 바로 코를 풀어준다.
4. 급격한 온도차의 변화 최소화

어디까지나 예방적 차원이다.
이미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방치료를 이용해 보는 것도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역력 저하에서 오는 비염, 한의학적 맞춤치료로 개선

김지용 청심한의원 원장(창원점)은 “비염의 증상으로는 콧물 증상은 물론이고 코막힘, 너무 자주 나오는 재채기, 기침 등의 문제가 아침저녁으로 나타나며, 밤에는 지나친 코막힘으로 숙면에 방해를 받고, 입을 벌리고 수면을 취해 입 안이 건조해지면서 눈이 충혈 되거나 입천장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적으로 특히 아이들의 비염인 경우 집중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학습저하와 성장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염 치료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경우 비염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방식은 기존의 전통적인 한의학적 방법인 맥진과 복진, 기타 환자의 개인체질에 맞춘 정확한 진단 후 한약과 침, 구(뜸)치료 외에도 잘못알고 있는 생활습관 개선 및 현대적인 진료방식이 더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김원장은 “비염은 쉽게 낫지 않는 질환이므로 한 번 치료한 후에도 지속적인 예
후관리와 더불어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재발을 최소화하면서 체질개선과 근본적인
면역력 증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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