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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월간금융계
  • 칼럼
  • 입력 2016.03.04 17:29

봄철 우리아이 비염등 코 질환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한의학 박사 윤우영 원장의 우리아이 비염 주의 해야하는 이유

▲ 우리들 한의원 윤우영 원장(S앤비 광진 장안점)

[월간금융계=온라인뉴스팀]

1. 성장발육 장애가 발생합니다.
비염이 심한 아동은 평균키가 10cm이상 작다는 조사결과가 있으며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지면 입맛이 떨어져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잔병치레도 많아지게 되죠.

2.학습발달이 저하되며 만성적인 피로가 발생합니다.
코막힘으로 인한 뇌 산소부족현상이 발생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며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또한 결과적으로 몸에 과부하를 일으켜 만성 피로를 유발하게 됩니다.

3. 감성발달을 방해합니다.
후각은 다분히 감성적인 감각이므로 후각이 저하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며 산만하고 신경질적으로 되어 짜증이 많아집니다.

4. 수면성무호흡증(코골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성 무호흡증(sleep apnea)이 심한 남성은 건강한 남성보다 사망할 확률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고혈압(40%), 심근경색, 뇌졸중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혈관의 염증을 촉진하여 류마티스관절염(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위험성이 90%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5. 치아부정교합 및 얼굴형 변형을 일으킵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하악(아래턱)이 뒤로 들어가면서 입이 돌출되어 보이게 되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이 되며 얼굴이 길어지게 됩니다. 요즘처럼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에서는 간과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비염은 단순히 코막힘, 재체기, 콧물이나 가려움증등 코 부위에 국한된 불편한 외에 2차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나 소염제 계열을 써서 접근하는 방식이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고 과민해지는 체질적인 문제를 찾아내어 치료를 하는것이며 생활습관 및 자세, 영양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에 임하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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