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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월간금융계
  • 칼럼
  • 입력 2016.03.30 00:37

[윤우영 원장 칼럼] ‘비염과 키’ 성장의 관계

 

▲ S앤비 광진장안점 우리들한의원 윤우영 원장

[월간 금융계=온라인 뉴스팀]

비염이 있으면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것은 요즘은 널리 알려진 내용이라 알고계신 분들이 많습니다.너무 작은 키는 본인 스스로의 만족도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성장을 방해하는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인 비염을 치료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염을 치료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자라고 성장을 하며 신체기능이 발달하는 것을 성장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인 요인 30%와 후천적 환경 요인 70%의 비율로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결막염 또는 가장 쉽게는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을 요즘 주변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비염이나 코막힘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후천적인 조건에 해당되는 70%가 충족되지 않아 키가 잘 자라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침입한 병균이나 이물질의 공격에 대해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유행하는 감기가 있을 때 매번 감기에 걸리는 아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지요.
면역력이 좋지 않은 아이는 매번 감기에 걸리는 것이고 면역력이 좋은 아이는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쉽게 치료되고 회복하는 것입니다.

몸(면역력)이 질병과 싸우고 있는 동안에는 성장이 더디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질병이라도 몸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몸은 질병을 몰아내는데 에너지를 집중하게 됩니다.

공부를 할때도 다른일에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해야 성적이 올라가듯이 면역력을 증강시켜 몸이 튼튼해지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내 몸의 에너지를 성장에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기에 키가 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도 그 근본에는 면역력의 저하가 있는 것이고, 면역력의 저하로 비염이 생기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다른쪽에 낭비하게 되고 코막힘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며 입맛도 잃는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듯 성장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수면문제와 영양문제가 같이 생기기 때문에 더더욱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원인을 찾아낸 후 적절한 면역력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염을 잘 치료해주고 고른 영양섭취를 하며 평소 바른자세 및 운동과 적절한 휴식, 숙면 등으로 관리를 해주면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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