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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지구 '래미안 블레스티지' 평균 33.6대 1로 마감

청약통장 1만660건 몰려…전용 59㎡A타입 78.1대 1로 최고 경쟁률

  (금융계 김충구기자)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재건축 사업의 첫 분양단지로 관심을 끈 삼성물산[028260]의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1만여건 이상의 청약이 몰리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래미안 블레스티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0명이 몰려 평균 33.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22가구 모집에 1천719명이 몰리며 78.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접수 1만여 건은 2009년 이후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 1월 일반아파트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며 분양된 신반포자이의 청약접수 건수(4천269건)의 2배를 넘는 수치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9∼182㎡ 1천9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760만원이고 15가지 주택형에 따라 3.3㎡당 평균 3천400만∼4천300만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삼성물산 임홍상 분양소장은 "강남을 대표하는 최적의 입지인 개포택지개발지구의 첫 분양단지인데다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교육·교통·편의시설을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연합)
 

                                                래미안 블레스티지 모델하우스 집객 사진.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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