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김수지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자산을 골라서 투자하는 ‘신한금융투자 ISA신탁’과 투자자 위험성향 및 투자태도에 따라 총 6가지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신한금융투자 ISA랩’을 판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ISA신탁’에는 ‘예금 및 RP’, ‘펀드’, ‘ELS-DLS’ 등을 편입할 수 있다. 상품을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편입할지는 투자자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반면 안전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예적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워도 된다고 신한금융투자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ISA랩’은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포트폴리오 위험도별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다.

‘신한금융투자 ISA랩’은 총 6개의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고위험 포트폴리오는 국내주식형펀드 20%, 해외주식형펀드 25%, 채권형펀드 25%, RP-예적금 등 유동성 30%로 운용된다.

중위험 포트폴리오는 국내주식형펀드 5%, 해외주식형펀드 15%, 채권형펀드 50%, RP-예적금 등 유동성 30%로 구성된다.

신한금융투자는 ISA 출시를 기념해 연 5% 고금리 특판 RP(500만원 한도, 91물)를 제공하고, 내방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판 RP는 중도 인출하면 적용금리가 달라질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