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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

     [월간 금융계 김충구기자] 금융투자업계에 종사하는 증권맨들이 화합하는 장으로 자리잡은 금융투자협회장배 제4회 야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주경기장인 경기 고양시 서서울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선 대신증권[003540] 사내 밴드인 불스밴드가 특별공연을 하고 21개 참가팀의 단장과 선수, 가족들이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작년 1부리그 우승팀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와 2부리그 우승팀 한화자산운용이 펼친 개막전에선 미래에셋대우가 16대 2로 한화자산운용을 누르고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황영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투자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매일 시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업종"이라며 "올해 '국민재산증식'이 금융업 최대 화두인 만큼 정보분석과 상품운용 전문가인 금융투자인들이 야구도 잘하고 국민 자산관리도 잘한다는 걸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2부 리그로 나뉘어 6개월간 모두 110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결승전과 폐회식은 금융투자업계 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오는 10월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폐회식 날에는 장동건과 현빈이 소속된 연예인야구단 초청 특별 자선경기가 마련된다.

    이 행사의 입장권 수익금은 금융투자업계 공동 기부금으로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연합)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23일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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