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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초로 시각장애인 대상 참관 해설프로그램 실시

- 국회의사당(본회의장) 및 헌정기념관 참관 진행

국회(의장 정세균)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7월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과 헌정기념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참관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체적 여건상 국회 참관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들도 참관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각장애인 참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시각적 관람을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회의장에서는 점자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국회 경내 및 회의장 내 시설물에 대한 형태 정보를 보충적으로 전달한다. 헌정기념관에서는 국회 상징 조형물, 의사봉, 속기 키보드 등의 실물자료를 비치하여 촉각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참관객이 국회의원이 되어 직접 법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의정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번 시범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미비점을 개선하여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며, 참관객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는 참관접수처 및 방문자센터에 비치하여 시각장애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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