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금융계=김재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8.27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올림픽체조경기장, 당대표 후보에 출마한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후보들은 전국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당원들에게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첫번 연설주자로 나선 이종걸 후보는 특정계파의 대선주자가 유일한 대선후보가 아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모든 유능한 인물들이 공정한 경선을 통해 2017대선 승리를 이룩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김근태의 민주당이 아닌, 하나가 되는 더불어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당원이 당대표가 되어 대선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추미애 후보는 지난 21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앞에서 입당원서를 작성하더 날이 8월 27일이었다고 전하며, 지난 21년 정치역사에서 어느 계파에 한 번도 속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공정한 대선경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