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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회 입법문제다!"

"경제 활성화 부분에 있어서나 민생부분에 있어서의 입법-국민들 짜증나고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당정청 회동
[월간금융계=김원혁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는 21일 최고위회의에서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경주의 5.8규모의 지진을 에로 들며 한국의 상황을 내우외환이 겹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오늘 당·정·청 회의가 그야말로 바닥 민심대책회의, 민생대책회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우선 북핵에 대해서 당·정·청은 말할 것 없고 여·야·정, 그리고 국민이 정말 하나로 다가가고 국회도 국가 생존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핵에 대해 한 목소리로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에서 발생한 5.8규모의 지진에 대해서는 "워낙 초유의 강진이다 보니 정부나 관계자들도 대응함에 있어서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국민들을 안심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원전 부분에 있어서 그동안 원자력안전위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소 안심하고 있다."고 발언해 원전이 밀집되어 있는 동해안 남부지역의 지진발생시 피해상황을 온전히 인식하지 못한 것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 대표의 발언의 초점은 노동개혁법과 규제개혁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관련 쟁점법안에 있었다. 이 대표는 "국회 입법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실제로 경제 활성화 부분에 있어서나 민생부분에 있어서의 입법, 또 반드시 해야 하고 절대 해야 할 일들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도 짜증나 하고 이제는 분노로까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원망이 크다."라고 언급하며 "청년들, 장년들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협조가 너무 소극적이어서 계속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며 거대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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