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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전세가격 모두 상승폭 유지

9월 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월간금융계=김재봉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9월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상승했고, 전세가격도 0.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간금융계 편집  <출처 :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격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기존 전세수요자들의 매매전환이 늘어났고, 교통 및 학군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실수요에 계절적 영향이 더해지면서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왔다. 전세가격도 추석 후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 아파트의 전세공급과 연립. 다세대주택과 같은 비아파트로의 수요분산 등으로 지난주에 이어 0.045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의 전국동향을 살펴보면 서울 및 수도권은 0.08%의 상승폭을 유지했고, 부산 0.17%, 제주 0.12%, 강원 0.08% 상승했으며, 광주는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충남은 -0.13%, 경북 -0.11%, 충북 -0.05%, 경남 -0.04%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은 0.12%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폭이 0.01%로 축소됐다. 강북권은 0.08%의 상승폭을 나타내며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이어졌다. 한편 강남권은 0.15%로 관악구와 금천구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대폭 확대됐으나,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대폭 축소됐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아파트 전세가격은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월세 전환으로 전체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의 전세공급과 기존 전세수요자의 매매전환이 늘어나고, 연립 및 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서울은 0.06%로 지난주 대비 0.01%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부산 0.14%, 인천 0.07%, 경기 0.07%, 충북 0.06%, 전남 0.06% 상승했고, 대구는 -.0.07%, 경북 -0.07%, 충남 -0.06%, 광주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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