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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 소설 원작 ‘인페르노’ 개봉

 

[월간금융계=김수현 기자] ‘인페르노(Inferno)’는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의 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호흡을 맞췄다.

전작들과 이번 영화 '인페르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종교와 과학을 벗어난 인류 미래에 닥친 현대적 주제에 대한 관심이다. 전작들이 성배와 일루미나티를 다루었다면, ‘인페르노’에서는 세계 전반에 퍼진 인구 축소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한다.

‘인페르노’는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 단테의 ‘신곡’ 중 인페르노(지옥)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단테의 지옥편을 모티브로 그림을 그린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는 인류의 재앙을 조장하는 비밀 조직의 존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로 등장한다.

전작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찾아온 영화 ‘인페르노’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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