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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2일 FOMC회의 개최 예정, 현 통화정책 동결 예상

BOJ 및 BOE 통화정책회의 개최, 현 정책 동결 전망

[월간금융계=김재봉 기자] 오는 1일~2일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대체로 현 통화정책 동결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9월 FOMC회의 개최 이후에 경제고용 개선,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11월 회의에서도 0.25%~0.50% 금리동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1988년도 이후 선거 2주 전후로 개최된 14차례의 회의 중 7회 금리를 변경했으나, 2006년 이후에는 2008년을 제외하고 대체로 동결을 했지만, 지난 7월 3일 회의에서 금리동결에 반대하는 위원이 3명으로 증가한 이후 추가 변화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FOMC회의에서 Fed 엘런 의장은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11월 4일 회의 직후 피셔 부의장, 브레이너드 위원, 록하르트·카플란·카시카리 연은총재들의 발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오는 11월 4일 10월 고용지표 및 제조업지수를 발표하고, 9월 물가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BOJ와 BOE는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현 정책 동결이 전망되고 있다. BOJ는 10월 31일~11월 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9월 도입한 새로운 통화정책틀(벤치마크 통화량 → 장단기금리)의 영향이 논의되겠지만 금번에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BOE는 11월 3일 통화정책회의 개최를 하며, 8월 통화완화 이후 영향평가를 하며, 지난주 카니 총재의 파운드 약세 논의 등을 감안하면 동결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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