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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로 주요국 주가 상승당초 우려에도 불구 12월 Fed 금리인상 기대도 유지
미연방준비은행

[더뉴스=경제] 美 트럼프 대통령 후보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의 위험회피성향은 오히려 약화(주가 및 국채금리상승)됐다.

당초 우려에도 불구 12월 Fed 금리인상 기대가 유지되지만, 당분간 글로벌 증시, 환율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무역정책 변화에 민감한 아시아 지역 투자심리 약화 가능성 등에 유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제경제 동향은 주가 상승(세계+3.0%), 달러화 강세(달러지수+1.8%), 금리 상승(美+37bp, 獨+14bp)으로 나타났다.

미 주가는 감세 및 규제완화(은행주↑), 투자확대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Dow Jones +5.1%)을 나타내고, 유럽 증시도 트럼프 당선 충격이 상당부분 해소 되며 상승(+2.4%)세를 이어갔다.

미 달러화는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였으며(달러지수+1.8%) 엔화는 위험회피 완화로 약세(-3.5%)를 기록했다. 트럼프 리스크에 취약한 멕시코 페소화는 큰 폭 약세(-8.1%)를 나타냈다.

주요국 국채금리는 예상치 못한 미 대선 결과에도 불구하고 신정부의 재정확대 및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인해 큰 폭 상승(미국10년물+37bp, 독일+14bp, 영국+21bp)했다.

이달 말 OPEC 총회에서의 감산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 등으로 국제유가는 상승세(WTI +1.3%, 브렌트+0.2%)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는 미 대선 관련 불안심리 완화에 따라 회복(+1.0%),CDS는 +3bp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국 경제 동향은?

미국 대선(11/8일)에서 여론조사와 달리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선거인단 538명 중 53.9%인 290명을 확보하여 당선 정족수 270명을 상회 했으며, 클린턴 후보는 228명에 그쳐 48.6% 기록했다. 또한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대승(clean sweep)을 거두었으며, 당일 아시아장에서는risk-off 현상이 나타났으나, 익일 미국 및 유럽증시는 강세를 시현했다.

한편, 美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재정확대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이 가속화될 가능성(Goldman Sachs)이 있다.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시 연내 인상이 유보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12월 FOMC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10일 현재 Fed Fund 선물시장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80%대를 유지(Bloomberg)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했으며(11/10일),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금리인상시기가 도래했음을 시사했다.

英 고등법원이 11월 3일 리스본 조약 제50조 발동을 위해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정부가 항소 의사를 표명하자 대법원이 최종심리 기한을 발표 했다. 의회는 정부의 하드브렉시트정책(이민제한최우선) 수정을 촉구했으며, 11월9일 스코틀랜드 정부도단일시장접근권에 대한 英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The Guardian)했다. 영국 대법원, Brexit 의회 승인 여부 판결은 2017년 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로지역은 ‘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1.8%(5월)에서 1.5%로 하향 조정(유럽위원회)했다.

중국은 10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5년래 최고치 기록했다. 10월 PPI는 전년동월비 1.2%로 시장 예상치인 0.8%를 상회하며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조업 수급 불균형 완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요 배경으로 평가했다.  

김재봉 기자  kimjai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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