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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 “보디가드”

영화 “보디가드” 뮤지컬로 재탄생

[월간금융계=김수현 기자] 1992년에 개봉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보디가드”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된다. 201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보디가드”는 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 유럽 전역과 호주, 미주 20개 지역에서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으로 이뤄지는데, 휘트니 휴스턴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그래미상을 거의 휩쓴 전설적인 팝의 디바이다. 특히 ‘앤~다~이아~~’로 유명한 ‘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드 14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영화에서 휘트니 휴스톤이 맡았던 레이첼 마론 역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정선아, 뛰어난 감성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양파(이은진), 2012년 “보이스오브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괴물보컬’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손승연이 캐스팅되었다.

당시 캐빈 코스트너가 연기한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는 영화 “신세계”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했던 박성웅, 뮤지컬과 연극으로 꾸준히 굵은 연기를 펼치는 이종혁이 맡았다.

또한 레이첼의 언니 니키 마론 역에는 뮤지컬 배우 최현선이 출연하여 한국 무대를 빛낸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본 공연은 2016년 12월 15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되지만, 그에 앞서 11월 29일(월) 네이버TV캐스트와 V.LIVE에서는 “보디가드” 라이브 청음회를 생중계하며 파워풀한 ‘Queen Of The Night’부터 ‘Greatest Love Of All’, ‘I Wanna Dance with Somebody’까지 휘트니휴스턴의 명곡 총 7곡을 선보였다. (공연문의: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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