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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트럼프 당선자 덕택에 주택판매 최고치 경신?

매티스 전 사령관 오바마 이란 핵협상은 중동지역 안정을 해치는 일

[월간금융계=김재봉 기자] 미국 트럼프 당선자가 대선운동 기간 동안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내세우며 미국 국익 우선주의를 내세웠지만, 캠페인과 실질적인 정책 간의 차이는 존재할 것이란 관측이 있는 가운데미국 증시는 경제성장 가속화 전망으로 중소형주가 지난 20년 최고 수준을 보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달러화는 최근 상승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보합세를 타나내고 있으며, 영국의 파운드화는 브렉시트에 대한 영국의 준비부족을 비판한 EU 의원들의 발언으로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 우려가 커지면서 0.6%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10년 만기)는 경기 확장에 대한 기대와 12월 FOMC(연방 준비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강화(Fed Funds의 12월 인상 가능성 100%)가 맞물려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 CDS는 11월 14일 55bp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내 23일 50bp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원유가는 OPEC 전문가 회의에서 이란과 이라크의 생산수준에 대한 결정이 총회로 연기되는 등 감산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발생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을 기준으로 서부텍사스유는 48.24달러에서 48.03달러로 -0.4달러 하락했고, 두바이유는 43.77달러에서 46.02달러로 5.1달러 상승, 브렌트유는 48.90달러에서 49.00달러로 0.2달러 인상됐다.

미국은 트럼프 당선자가 국방장관에 매티스 전 사령관을 고려하고 있으며, 주택장관에 벤카슨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이 발표되면서 10월 기존주택판매 대비 2.0% 증가한 560만채로 2007년 2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NAR은 30년 모기지 금리가 4% 가까이 상승한 점은 내년 경기회복을 기대한 결과로 모기지 금리가 추가상승하기 전에 주택구매 수요가 단기적으로 추가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국방장관으로 이름이 거론된 매티스 전 사령관은 오바마 정부의 이란 핵 협상은 중동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주요 위협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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