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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지 기자
  • 은행
  • 입력 2017.02.13 18:37

최순실 국정농단, KEB하나은행 인사에 까지 영향 '자회사 임원인사 전격 보류?'

[월간금융계=김수지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가 하나금융지주사의 계열사 임원 인사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정농단 비선실세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특혜대출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KEB하나은행이 내외부적으로 논란이 지속되자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일정까지 미루는 사태까지 이어진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당초 이달 초중순께 임추위 첫 회의를 열고 CEO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자회사 CEO의 임기 연장 등을 결정하기 위한 임추위를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로 연기했다는 것.
하나금융의 임추위는 김정태 회장과 윤종남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임추위에서는 내달 임기가 끝나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 소장 등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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