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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충구 기자
  • 기획
  • 입력 2017.03.13 03:00

‘에스엠유 필라테스 ‘SMU Pilates Studio’ 박수연 원장

바른 몸, 건강한 몸, 그리고 아름다운 몸을 안들어주는 '필라테스'

˚‘SMU Pilates Studio’ 박수연 원장

인간이면 누구나 아름답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게 꿈 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잘 먹고 잘자고, 잘 놀아야 된다. 과거 못 먹을 때는 끼니를 때운다고 했지만 이제는 영양분까지 분석하여 칼로리의 양까지 계산하며 먹는 게 현대인들의 식생활이다. 하지만 아무리 계산하고 음식을 섭취해도 몸에 남아 살이 되는 것은 어찌 막을 수가 없다. 순간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 굶기도 한다지만 그 역시 옳은 방법은 아니다. 결국 섭취한 영양분을 필요한 만큼 몸에 적립시키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체외로 내보내야 한다. 이론으로는 누구나 쉽게 이해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결국 살이 찌고 그로 인한 병이 생겨야 병원을 찾아 후회하며 치료에 임한다. 그렇다면 먹고 싶은 음식 먹으며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최근 젊은 현대여성들에게 유행하는 것이 바로‘필라테스(Pilates)’다.
반복된 동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체 단련운동인 필라테스는 생리학을 통한 신체강화법, 요가를 통한 정신수양법, 고대의 양생법을 접목시켜 고안된 것이다. 신체를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움직임을 통해 균형 잡힌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100여년 전에 고안된 필라테스가 현대무용과 만나 보다 더 진보된 운동을 보급하는 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SMU Pilates Studio’다. 100년 전에 고안된 필라테스와 현대무용의 유연성과 운동법이 만나 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으로 발전되고 있다.
필라테스의 장점과 현대무용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 진보된 필라테스로 진화하고 있다.
‘SMU Pilates Studio’박수연 원장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현대무용가이며 강사다.
박 원장은 현대무용으로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현대무용가로 산다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필라테스’를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8월‘SMU Pilates Studio’를 열게 됐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현대무용과 요가, 그리고 필라테스까지 두루 섭렵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필라테스 대중화를 위해 중대결심을 하게 됐다.”
특히 박 원장의 선택에 큰 힘이 된 것은 실전경험이 풍부한 숙명여자대학교 현대무용 선후배들의 응원과 동참이었다.

‘SMU Pilates Studio’실내에서 운동하는 시연 모습. 박수연 원장(중앙), 전보영 필라테스 전문강사(좌), 김남희 필라테스 전문강사(우)

“대부분의 현대무용전공학생들은 요가 지도자 자격증은 물론 실버댄스 지도자 자격증, 댄스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라인댄스와 레크댄스, 포그 댄스 등의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다. 그러나 그 자격증이 직업으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기존센터들이 너무 상업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부담되고 강사들은 하루살이로 살아야 한다.”
대학교에서 같이 동문수학하던 선후배들과 의기 투합하여 시작한‘SMU Pilates Studio’는 예상외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안정화가 됐다. 그 이면에는 현대무용으로 다져진 근성과 신체의 전문성이 수강생들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저희 센터는 1대일’즉 맨투맨 트레이닝이 원칙이다. 그 이유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체질이나근육량, 그리고 호흡의 습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그룹지도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없어 결국 수강생들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SMU Pilates Srudio’가 필라테스 대중화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후배들과 동료들도 필라테스 전문센터를 낼 수 있도록 노하우 전수와 지원을 통해 프랜차이즈화 할 예정이다.”
필라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몸을 유연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필라테스만의 호흡법으로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필라테스는 부상 당할 걱정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가 여성전용 운동으로 알고 있지만 필라테스의 효과를 듣고 남자회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우리나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모두가 ‘바른 몸, 건강한 몸, 그리고 아름다운 몸’을가질 수 있도록 필라테스를 널리 보급한다는 각오다.
“시작이 중요하다. 그리고 필라테스 센터를 쉽게 선택하지 말로 전문성을 갖춘 곳인지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박원장은“후배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SMU Pilates Studio’는 전국민이 바른 몸과 건강한 몸, 그리고 아름다운 몸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필라테스의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한다. 박원장은“내 몸이 아닌 타인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며 필라테스의 대중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게 꿈이자 인생 목표라고 강조한다. 박원장의 바른 정신이 널리 퍼져 건강한 국민을 통한 건강한 나라가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SMU Pilates Studio’ 박수연 원장(중앙), 전보영 필라테스 전문강사(좌), 김남희 필라테스 전문강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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