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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컨퍼런스 개최

최운열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월간금융계 김충구기자]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안동현)은 지난 2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의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논의됐다. 먼저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투자자에게 적절한 수익을 제공해 왔는지, 그리고 투자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지등을 살펴봤다. 투자위험에 걸맞은 수익과 상품다양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자본시장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CEO의 단기재임 관행이 중개기관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논의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과거 금융ㆍ경제 정책을 총괄한 바 있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 을 비롯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운열 국회의원,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특별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특별토론 세션은 1997년 IMF경제위기 이후 지난 20년의 금융정책을 회고하고 나아가 다가올 20년의 바람직한 금융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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