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금융계 김충구기자]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분야 우수시정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에서는 이수성 전 총리와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공헌한 대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치외교부문에서 북방협력 공헌대상에 송영길(인천계양을) 국토발전 혁신대상에 전현희(강남을) 국회의원, 정당발전 공헌대상에 최재성 前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지방자치부문에서는 제천시와 자매도시인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역발전 혁신대상을 충북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방 천연물 산업을 특화시켜 제천시를 한방․천연물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연수원과 국립산업안전체험관․충북학생안전체험관을 유치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관광모노레일 활성화, 청풍호 케이블카 조성, 도민체육대회 및 중등축구연맹 개최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제천의병정신을 시민화합의 기초로 삼고 35개 시군이 참여한 전국의병도시협의회를 창립해 범국민 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여겨 민본․소통행정을 강화하는 등 시정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시정의 발전을 인정받는 의미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 중심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