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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개최

[월간금융계 김충구기자]  금융위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31(화) 10:30,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제 2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하여 금융발전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종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의 양면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금융은 사람들이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발전해 왔으나, 쏠림현상, 양극화 확대, 신뢰 훼손 등 금융에 내재된 속성이 사회적 역기능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이라는 단어 속에는 금융이 담당해야할 공공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담겨있는 만큼, 금융기관들은 금융의 본성을 잃지 않으면서 금융이 초래 가능한 사회적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감독당국 역시 금융을 억제하고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금융 본연의 순기능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상은 금융발전유공 포상 녹조근정훈장(금융혁신부문)에 장범식(숭실대학교 교수)님, 국민훈장 석류장(서민금융부문)에 정재성(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님이 수상하고, 前프로야구감독 이만수님이 국민포장을, 시인·소설가 안중원님이 국무총리표창을, 가수 황치열님이 금융위원장표창등 총 195명 에게 수여됐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4부터 이어 온 「저축의 날」을 다양한 금융상품의 등장과 금융의 역할다변화 등 최근 흐름을 반영하여 「금융의 날」로 확대·개편(작년10.25일 1회) 되어 올해 제 2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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