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럽사담,조선옥회장 등 세밑연말 보육원 위문 ‘훈풍’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원 찾아 선물전달 등 온정 베풀어

‘클럽사담’(사랑을 담는 사람들의 기부모임)조선옥 회장(전 아나운서)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한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놀이위문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월간금융계 김충구기자]=수은주가 연일 곤두박질친 가운데 세밑연말, 조선옥클럽사담 회장(아나운서)과 봉사단원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상록원을 방문,사랑나눔과 선물을 건네줘 훈훈한 미담이 됐다.화제의 ‘클럽사담’(사랑을 담는 사람들의 기부모임)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한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놀이위문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선옥회장이 주축이 되어 지난 6년 동안 활동해 온 봉사단체 클럽사담을 이끌며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귀감이 되고 있다.오피니언 리더들의 차세대 CEO로 구성된 클럽사담은 각계각층의 전문직·의사·변호사·교수·한의사 들이 한 뜻이 되어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모임에서는 각계각층 의 전문분야의 지식인들이 모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클럽사담이 주최하고 영종도 골든튤립호텔, 스마일 랩, 라임컴퍼니, 월간금융계,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학과, (주)선데이뉴스신문이 후원했다.

올해로 6번째 맞는 클럽사담은 같은 뜻을 가지고 함께 모이다 보니 작은 실천부터 함께해 온 연탄 나르기, 자선경매 바자회, 독거노인 음식 봉사, 장애인 시설 송년회 파티 등 회원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조용히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선옥회장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조 회장은 “추운 날들을 따뜻하게 보내야할 상록보육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과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경제가 어려워 줄어드는 기부문화가 많아져 훈훈한 겨울을 지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는 1부에 2세에서 고등부 그리고 보육원 송년파티와 식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축하공연 및 원생 장기자랑이 이어졌다.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쿨의 김성수, 뉴스칼, 탤런트 최준용 등 회원 20여명이 공연을 화려한 공연을 펼칠 때 마다 80여명의 상록보육원 원생들의 뜨거운 환호아래 후끈 달아 올랐다.

클럽사담의 조선옥회장은 “박원순서울시장 경제대변인과 경제프로그램 제작자및 아나운서를 하면서 생활곳곳을 들여다보고 취재하면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또한 “추운 겨울 클럽사담의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상록보육원은 지난 1959년에 영등포구 노량진동에서 재단법인 상록보육원을 개원했다.뒤이어 1963년 현 관악구 남현동 보금자리로 옮겨 현재 80여명의 원생과 20여명의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