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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충구 기자
  • 재계
  • 입력 2018.04.16 14:34

소상공인연합회,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촉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왼쪽5번째)는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단체 대표들이 이날 산자위 법안소위 개최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모인 가운데, 이들은 특별법의 법안소위 통과를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우리 700만 소상공인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이 사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달라”라고 호소했다.

최 회장은 “국회는 하루빨리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의 최우선 사항인 대기업의 횡포를 막는 최소한의 울타리,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위해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16일 예정된 법안소위 및 해당 상임위에서 특별법 통과가 무산 되는 즉시로 농성을 대규모로 확대하는 등 강경한 대국회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째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회 앞 천막농성도 7일차를 맞았다.

주말 동안 최승재 회장이 천막 노숙을 진행하였고, 연합회 소속 업종별, 지역별 단체장 및 회원들이 천막을 찾아 농성에 함께 하며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향한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의 4월 임시국회 내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4월 임시국회 내 특별법 처리 무산 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정쟁으로 민생 사안을 무산시킨 책임을 정치권에 엄중히 묻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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