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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제17회 금융인문화제’ 개최금융인 전체 함께 하는 권위 있는 문화제, 문학·미술 분야 359편 경쟁
금융노조 허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월간금융계 김수지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허권)은 23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2층에서 ‘제17회 금융인문화제’ 및 금융노조 창립5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을 비롯한 이용득의원,이학영의원,박영선의원,박광온의원과 최종구금융위원장,김태영은행연합회장 전임금융노조 원로 선배위원장등 200여명이참석하였다.

민병두 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금융인문화제는 금융산업 종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문학, 미술 분야의 예술작품들을 심사해 각 부문별 최고작을 가리는 대회다. 1985년 독재정권의 관제 문화를 거부하고 노동자들의 자주적 문화운동을 고양하는 의미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3년째를 맞았다. 금융노조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금융노조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 금융인 전체가 함께 하는 최대의 권위 있는 문화제로 자리잡아 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번 금융인문화제에는 문학·미술 분야 총 359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문학의 운문 부문은 지성찬(시조시인, 한국작가회의 회원), 강기원(시인, 한국작가회의 회원), 김성규(시인, 전 한국작가회의 사무국장) 작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산문 부문은 윤정모(소설가,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김경옥(동화작가, 아동문학작가회의 회원), 이태형(소설가, 전 한국작가회의 사무차장 / 실천문학 편집위원) 작가가 심사했다. 미술 분야의 회화와 공예 부문은 유연복(민족미술인협의회 이사) 작가, 서예 부문은 박창현(서예가, 문인화가) 작가, 사진 부문은 황헌만(전 중앙일보 기자) 작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단편소설 <나는 토마토다>로 대상을 받은 강수미(기업은행)씨가 금융위원장상을 받고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심사 결과 비정규직 은행원의 노동을 다룬 강수미(기업은행)씨의 단편소설 <나는 토마토다>와 달밤의 풍경을 절제미 있게 묘사한 김경희(한국씨티은행)씨의 회화 <달밤>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명에게는 각각 금융위원장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특상 4명, 우수상 7명, 장려상 7명, 입선 9명, 가작 10명 등 총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이날시상식을 가졌다.

달밤의 풍경을 절제미 있게 묘사한 김경희(한국씨티은행)씨의 회화 <달밤>이 노동부장관상을 받고있다.

김수지 기자  fn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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