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시장 박남춘)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3시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2018년 인천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통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이용범 시의회 의장, 박용렬 대한노인회연합회장,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유공자 44명에 대한 시상과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알찬 내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인천광역시장상으로 일자리 참여어르신 중 최고령 어르신인 미추홀노인복지관 경로당실버시터사업단에 참여하시는 이연분(만96세, 여)어르신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금연지킴이사업단에 참여하시는 공순용(만95세, 남)어르신께 수여되었다.
그 외에 인천광역시장상에는 일자리 참여 우수어르신으로 계양구 어르신 외 15명이 선정되었고, 우수 종사자로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전혜자씨 외 7명, 우수업체로는 인천교통공사 1호선 역무안전센터 외 6개 업체, 우수 공무원에는 남동구 박세웅 주무관이 수상하였으며, 인천광역시 의회의장상으로는 남동구 김옥현 어르신 등 10명에게 수상하였다.
인천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2만8천개를 제공하여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2019년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베이붐세대 적합형 일자리 및 인천형 일자리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민간 구인·구직 연계 고령층 적합 일자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확대, 54만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사회서비스형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여 3만 214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박 인천시장은 “올 한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과 건강을 충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노인일자리를 창출 확대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