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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300,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카운트 다운 시작

SNS홍보단 ‘프로응원러’의 사전활동 브리핑, 마스코트 해띠‧해온 포토 이벤트 등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로 구성

서울특별시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300일 전인 12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D-300 카운트 다운 시계탑 제막식 연계 축하공연 등 공식 행사를 개최 했다.

 ‘I‧응원‧U’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첫 사전붐업 문화행사이다.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카운트 다운 시계탑 협찬 후원사인 신한은행,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원일, 홍보대사 신수지 , SNS홍보단 ‘프로응원러’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참석 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자리는 원일 前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에게 돌아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원일 총감독은 국악과 양악을 폭넓게 아우르는 가운데 영상 미디어, 공연기획 연출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넘나들며 이를 음악과 접목하는 융·복합 예술 분야에서 첫손 꼽히는 중견 예술인이다.

원일 총감독은 “100이라는 완전수가 던져주는 무게감이 있다. 제100회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체육의 신기원이 서울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그 설렘과 궤를 같이 한다.” 면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이러한 상징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연출하여, 전 국민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는 前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前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위촉된다.

이봉주 선수와 신수지 선수는 체전 홍보대사로서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민들에게 체전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신수지 선수는 이번 D-300 행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여 시계탑 제막식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에 참여한다.(이봉주 홍보대사는 대만 마라톤(12.9) 참석으로 위촉식 참가가 어려움)

이봉주 선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마라톤 선수다. 1990년 서울시청 육상단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봉주 선수는 이듬해 제72회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금메달을 따냄에 이어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수많은 업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18년째 깨지지 않는 한국 마라톤 최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2000도쿄국제마라톤, 2:07:20)

신수지 선수는 서울시와 인연이 깊다. 서울 출신인 신수지 선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 5연패를 달성했으며 ‘08 베이징 올림픽 및 ’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현직 볼링선수는 물론 골프, 야구, 테니스, 나아가 당구선수 도전까지 진정한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또한 서울특별시는 21명의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인 ‘프로응원러’ 위촉식을 진행했다.

D-300 행사 당일, 이들이 제작한 전국체전 응원영상을 바탕으로 홍보단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브리핑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젊은 층이 주도적으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전국체전을 자신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로 인식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D-300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다. 5m(가로)×2.5m(세로)×4.2m(높이) 크기(받침대 포함)의 시계탑은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2019년 10월 19일까지 약11개월간 서울광장을 지키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신한은행의 현물 기부로 설치 되었다.

이 조형물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엠블럼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뫼비우스 형태의 숫자 100은 한국체육의 무한한 발전을, 두 줄의 형태는 경기장 트랙을 상징하면서 주최자와 참여자의 행복한 동행을 형상화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의 영문 이니셜 ‘S’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성화는 서울의 전통과 역사·문화·환경이 함께하는 체전이 되고 화합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전국체육대회가 젊은 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D-100일, D-50일 등 계기성 행사 역시 100회 대회의 상징성에 걸맞는 내실을 갖춘 행사로 기획하여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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