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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청년 기자
  • 은행
  • 입력 2018.12.15 07:52

IBK저축은행 특판 적금 성황리 판매 중

IBK저축은행 출범 5년만 2017년 12월말에 누적적자 560억원을 조기 정상화하여 화제

IB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29일 스마트폰으로 예금과 대출을 한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App ‘참 좋은 뱅킹’ 출시 기념으로 시행했던 “오~개이득 적금Ⅱ” 특판이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오~개이득 적금Ⅱ”은 지난 출범 5주년 기념 특판 당시 5일 만에 완판된 “오~개이득 적금”의 후속상품으로 기간에 따라 3.5%~4.5%(36개월~60개월 세전, 연)의 특별금리를 지급하며, 1인 1계좌로 월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인데, 이중 가장 인기있었던 60개월 적금의 경우 5년이라는 긴 가입기간에도 불구, 한도 1000억원이 모두 소진되어 지난 11일 판매 종료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App ‘참 좋은 뱅킹’ 다운로드도 지난 13일 현재 17,471건으로 보급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금융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 중이며, 내년 중 참 좋은 뱅킹’의 편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통합 서민금융 앱인 ‘I-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이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설립된 가교저축은행(예솔)을 2013년 7월 인수하여 새로이 출범하였으며, 다양한 정상화 노력을 통해 출범 1년만인 2014년 6월말에 흑자전환(당기순이익 10.7억원), 출범 5년만인 2017년 12월말에 누적적자 560억원을 조기 정상화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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