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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2018 송년의 밤’ 개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2018.12.20

[중소기업중앙회관=김원혁 기자] 공정경제를 통해 혁신성장하는 700만의 단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주최,주관 ‘楚亭大賞 2018시상식’을 뒤로 '송년의 밤'이 조선옥 아나운서의 사회로 세밑연말 밤하늘을 수놓았다.

20일 오후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는 홍종학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승재소상공인연합회장, 민주평화당의 정동영대표, 수상 국회의원, 소상공인 CEO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선옥 아나운서

이날 진행을 맏은 조선옥 아나운서는 OBS 간판 프로그램인 황금보따리에서 경제전문MC로 활약중이다. 황금보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제인사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경제정보를 제공하여 장안의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2018 초정대상’ 시상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이완영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의원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언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은)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들어 악순환이 가속화되는데는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고통상황이 지속된데다 다가오는 내년에는 최저임금 문제에 따라 과감하게 손절매가 될 때는 (현명한 판단이)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 특히,“최저임금으로 어려움이 우려되는 만큼 (관련제도의)원상복구를 최소한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훨씬 더 어려울 상황을 맞을 내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예상된다”며 “(예전에)중소기업을 경영하시던 친아버지도 길거리에 나앉을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상기했다.

이언주 의원

이 의원은 이외 “급격하게 변화돼 가는 구조에서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자생력을 갖고 살아남을 수 있겠는지 정책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이 대우받고 떳떳하게 잘살 수 있는 중산층이 복원되는 나라가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함께 수상한 이완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10월 16일, 계약 갱신 요구권의 행사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권리금 회수 보호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었고, 이완영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 안팎으로 설득에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전 상가를 임대해 자영업을 하시는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임대기간 5년만으로 투자비용과 생활비용을 감당하기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상가건물 임대를 10년으로 연장하면 그만큼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고 실제 투자 받고 일하는 만큼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반드시 상가임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12월 13일부터 시행 중인「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통과 과정에서도 산업용재업계의 농성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상공인들과 뜻을 함께 했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 119민원센터의 천막을 직접 방문, 정부의 최저임금 주휴수당 산입고시 재검토 필요, 최저임금 업종별·규모별 차등 적용 방안 강구 등 소상공인 현안을 긴밀하게 점검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완영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초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업 현장을 살피며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연합회는 楚亭대상은 조선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호이며, 그의 주장은 상공업을 장려해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국민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현재의 정치인들이 초정과 같은 뜻을 가진 의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해마다 소상공인 업계에서 국회의원을 선정,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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