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10일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임원대우격,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담당)을 역임하고 2016년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로 국민훈장까지 받는등 큰 공을세웠다.
금감원 재임시절 저축은행사태,신용카드 정보유출사태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했으며 대부업법 등 많은 법안을 제안했다.
조원장은 97년 외환위기시절부터 2011년 저축은행사태까지 금감원에서 6년반동안 저축은행 업무를 담당했던 저축은행 전문가다.
현재 서민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옴브즈만ㆍ서민금융지원체제개편 TF 민간위원,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이사, 임팩트포럼(국회등록 연구 법인) 민간 전문위원으로 감독당국,국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정책입안에 관여하고있어 업계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자는 출마의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전문성과 추친력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 대응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 선출은 이달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