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해찬 대표 및 최운열(자본시장 활성화 특위),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정당 대표로는 최초로 금융투자업계를 직접 찾아, 혁신성장 및 국민의 노후대비 자산증식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는 1월15일(화) 10:20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외에도 김태년 정책위의장, 최운열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유동수 의원, 김병욱 의원, 김성환 의원, 이해식 당 대변인 및 자본시장활성화특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을 비롯하여 증권회사 14개사와 자산운용회사 10개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증권·자산운용회사 대표이사들은 ‘자본시장 혁신과제’ 발표, ‘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구성 등 모험자본 공급자 및 국민 자산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금융투자업계를 위한 정책적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증권업계 대표들은 정부의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조속한 입법을 비롯하여 증권거래세 폐지 및 양도소득세제 도입 등 자본시장 과세체계를 선진화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그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원스탑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도록 정보교류차단장치에 대한 원칙 중심 규제체계로의 전환 등을 건의했다. 

운용업계 대표들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통한 국민의 노후자산 증식 기회를 확대할 것과 국민연금·KIC 등의 해외 투자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 그리고 아시아펀드패스포트 시행에 따른 후방산업 육성, 다수의 고급 일자리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에 관심을 쏟아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지난 20여년 사이 우리 국민들의 재산을 가지고 해외투자에 나설 정도로 금융투자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고, 자본시장 관련 세제이슈가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된 적이 없었던 만큼 세제개편이 검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특위 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은행의 대출에서 자본시장의 모험투자로 그 물줄기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하고, 혁신성장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에 대한 낡은 규제를 과감히 정리하고 선진화하는 특위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특히 증권거래세 폐지 및 양도소득세제 도입을 위한 법안을 지난 12월이미 대표발의한 바, 당정 협의를 거쳐 조속히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공론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