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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포족" 증가, 해외여행 증가.

귀성객은 분산 감소? 해외 여행객 증가

설 명절에는 고향에 내려가 설빔을 차려입고 조상님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가족 친지들에게 세배를 올리는등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여 귀성객들이 일제히 도로로 나서면서 `민족대이동'이라는 말이 빈번하게 사용된 가장 큰 명절중 하나였다.

하지만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귀향을 포기했다는 뜻에서 '귀포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온 상황에서.국토교통부는 1~7일 설 연휴동안 총 4,8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면서 실제로 가족 친지와 함께 제사를 지내는 등의 관습에서 자유로워지면서 꽉 막힌 도로 못지않게 명절 연휴 가족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북적이는 공항 모습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한산한 인천교통공사 종합터미널>

지난 3일에는 약 11천여명의 귀성객이 인천교통공사  종합터미널을 이용하여 귀성하였으나, 전년대비하여 약 15% 의 귀성객이 감소하였다 한다. 

<부천터미널 소풍에도 귀성객은....>

귀성길 손은 허전하여 보였으며 예년에 비하여 설 선물을 장만하여 귀성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주변 상인들은 아쉬워 하였다.

부평구의 한 전통 시장 주변은 교통 상황등이 설명절 답게 다소 북적이는 듯했으나,가족 친지와 함께 제사를 지내는 등의 관습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늘어난 세대적인 흐름 탓인지, 상인들은 "소문난 장이었을 뿐"이라고  얼굴에 대목의 아쉬움이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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