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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제발 좀 같이 삽시다"잘살려고 발버둥치는 소중한 그들의 삶은 CU 누구의 입속으로....

더불어 민주당 우원식 의원, 남인순 민생연석회의전담 최고위원,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이학영 민생연석회의 중소기업·중소상인분과장,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 박지훈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대표, 홍대선 CU 금왕광신점 점주, 한승진 CU 관악해피점 점주,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이재광 공동의장, 정종열 정책국장은 2월11일 국회정론관에서 CU편의점 저매출 점포 피해사례 보고 및 진정한 상생 촉구 기자회견장에서 한 점포주는 다음과 같이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 점주의 호소 입니다.

<한 점주는 말합니다. 제발... 잠시... 신규오픈을 잠시 멈추고.........>

충북 음성군 금왕읍 352-1 점포의 주소입니다.
포털에 입력해 주변과 위성사진을 보고 도대체 이런곳에 보증금 4천 임대료 198만원에 왜점포를 개설했는지 다른 지역의 점주님이 물으신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CU를 믿었습니다.
점포 오픈은 수많은 데이터와 변수들을 고려해 결정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비싼 임대료가 걸리긴 했으나 신축인대다 비싼 동네 감안하시라는 개발 직원의 말을믿었으며 임대료는 낮출 대로 낮추었다는 말을 믿었으며, 임대료 빠지고 어느 정도 수익이 날거라는 말을 믿었으며, 예비비로 한 달 인건비만 준비해두면 그다음 달부터는 수익이 나니 걱정할 것도 없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고작 하루8시간 유동인구를 체크한 상권분석사항 3장, 이해 할수 없는 예상 매출 산정서,부르는 대로 받아 적은 수익계산서·법적 책임의 의무가 없다는 고지사항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부실한 내용인지 고통 받은 이후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발 직원이 저에게 제시 한 저의 점포는 점주임차형 28평 보증금 4천만원에 부가세포함 임대료 198만원이며 점주임차형 24시로 계약였으나, 40만원의 일매출로 2개월만에 19시로 단축운영, 배분율은 9%로 깎였습니다.

19시간 중 평일 12시간 주말5시간 명절에도 일하며 지난 일년 2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못했습니다. 

나중에 완공된 맞은편 건물이 44평이 2천에 120인 상황에 말이 막혔습니다.

물론 임대료는 건물주와 협의에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개발은 선점의 개념이라며 타 브랜드보다 하나라도 먼저 개설하기 위해 매출대비 임대료에 대해 전혀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매출이 따라주지 못하자 영업시간 단축을 먼저 제시하며 배분율을 깎아 본사는 실속을 챙기고 저는 게약의 노예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1월의 인출금이 입금되는 2월8일 세액공제포함 2,566,917원이 입금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12시간씩 쉼없이 일했는데 어제도 객수 94명 일매출 58만원이었습니다.  알바비만 드리고 제 인건비는 커녕, 임대료는 5개월째 못 냈습니다.

보증금 4천에서 천만원정도 까먹게 되었고 수천에 이르는 마이너스가 났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234만원을 가져갔습니다.달이 짧고 명절연휴가 긴 2월의 인출금이 나오는 3월 10일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전에는 낼만큼 벌었을까요? 아니요 저는 지난 1년2개월간 제 인건비 포함 4천만원이상 마이너스가 났고 편의점 시작때 받은 대출은 남편의 몫으로 남았고 더 이상은 보험에서 약관 대출도  이자없는 소상공인대출도 갚을 여력이 없어 받을 수도 없고 남편이 주는 생활비에서 점포에 쏟아부을 염치도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버스비조차도 못보태주는 자신을 보며 자존감은  고통속에서 낮아지기만 합니다.

제 나이의 다른 이들도 많이 그러하듯 경력단절녀가 되었고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들 학비와 연세 많으신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경비도 늘어나지만 맞벌이로 열심이 살다보면 평범하지만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것이 내 책임이어서 내가 잘못에서 그렇다고 생각한 시간 좀 더 나아지겠지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며 바보처럼 눈물을 삼키며 일만했습니다.
개발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회사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환자 구할테니 기다리라 합니다. 그 파격적은 조건을 이토록 고생한 저에게는 못해준다고 합니다.

폐점을 애기하니 임대기간이 4년정도 님았는데다 제가 부담할 잔존가도 2, 200만원 가량 남았다고 합니다.

시간을 끌며 저에게 최악의 고통을 더하고 있습니다.

< 흐르는 눈물을 억제하며 흐느끼고 있는 점주>

일년전 편의점 시작 2개월후 유방암 검진에서 1개 발견된 결절이 일년후인 지난 주 5개로 늘어났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1년도 안된사이 저는 찌들어 가고 있었고 병을 키우고 있었던 겁니다.

이 절망감을 어떻게 해야알지 사방을 둘러보고 하늘을 쳐다봐도 방법이 없어 손끝까지 무기력해지고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본사담당 직원들도 할 말을 잊는 곳.....
바로 당신들의 회사 직원들이 점포를 개발하고 그 직원의 상사가  결제를 내고 그럴 듯한 말로 내게 제안을 한 이 곳에 새벽 어둠속에서 불을 켤때의 삶의 무게를 당신들은 상상이나 하냐고.............

제발...
잠시...
신규오픈을 잠시 멈추고.....

<삶의 희망을 &#51087;고 무기력하게 망연자실한 점주>

회사를 믿고 모든걸 쏟아부은 점주들의 사정과 삶의 힘듬을 보듬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함께 동행에 주기를, 그래야 회사도 점포도 사는 길임을....

이렇게 간절이 진정한 상생을 요구해 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월1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공정위원장과 함께하는 전국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 및 현안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ds1ac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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