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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원혁 기자
  • 은행
  • 입력 2019.02.19 13:25

産銀,『KDB 따뜻한 동행』서른한번째 나눔 실천

범죄피해자 오빠와 하반신마비 어머니를 홀로 돌보는 대학생에게 1천만원 후원

<따뜻한 동행 서른한번째 나눔>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9일(화)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에서『KDB 따뜻한 동행』31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 중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 가족에게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이 ‘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경찰청에서 추천한 피해자 가족을 선정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 : 경찰청이 추천한 전국에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범죄 피해자에 대해 산업은행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후원금 지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어머니와 지적장애 2급인 오빠를 홀로 돌보며 생활 중인 A씨(22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대학에서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꿈을 키워가던 중, 오빠가 노숙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병원 입원 및 수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가해자(노숙자)는 피해보상을 할 능력이 없어 구치소에 수감중인 상황

 ‘KDB 따뜻한 동행’은 꿈을 이루고 취업을 준비해야 할 대학교 4학년생인 A씨가 오빠의 병원비와 생활비 때문에 오히려 아르바이트 시간을 늘려가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후원을 결정하였다.

※ ‘16년부터 실시중인 복지사각지대 지원 프로그램 ‘KDB 키다리 아저씨’가, ‘17년 말부터 ‘KDB 따듯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에너지빈곤층 및 스포츠 복지사각지대 등 후원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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