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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수수료 일방적 인상관련 업계 추가비용 발생으로 고스란히 경영악화로

신용카드사들이 일방적으로 3월1일부로 0.1~0.2%P의 카드수수료율 인상을 강행하여 자동차업계에도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자동차구매시 소비자들의 카드사용 확대로 카드사들의 수수료 수입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달금리 하락, 연체비율 감소 등 인상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은 일방적인 수수료율 인상으로 자동차업계는 수백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이는 고스란히 자동차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경영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무의미하게 될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업계는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5%로 IFRS(국제회계기준)적용 이후 최저 실적이며, 금융 등을 제외한 자동차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이보다 더 낮은 1.4%대이고, 한국GM은 4년간 총 3조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판매가 급감한 상태이다.

쌍용차도 2017년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내고 있으며, 르노삼성도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30% 이상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업계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할인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승용차 개소세 30% 감면(’18.7월~’19.6월), 노후경유차 교체 시 개소세 70% 감면(’19.1월~12월),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등을 통하여 자동차업계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동차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감안하여 신용카드사들은 수수료율 인상을 자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수수료율을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조성준 기자  ds1ac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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